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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이야기/일상속에서

Sony A7R3와 12-24mm G F4 초광각, 오크밸리의 가을 단풍

캐논을 쓸 때나 소니를 쓰는 지금이나

가장 애착이 덜 가는 렌즈는 언제나 24-70mm 였다. 

남들이 계륵이라는 부르는 렌즈는 나에게도 그랬다.

지금 소니를 쓰면서 탐론 28-75mm를 갖고 있지만 보관함에서 거의 꺼내지 않는다.


소니로 넘어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렌즈는

sony 85mm

sigma 24mm

그리고 초광각 sony 12-24mm...


16-35mm를 가지고 있다가 주 사용영역이 16mm라

좀 더 광각을 느껴보고자 12-24mm를 영입했는데..........


초광각이라 풍경을 찍기 좋을 줄 알았는데, 쉽지 않다

풍경에서 왜곡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는 기준 지평선의 위치가 중요하고

그렇게 찍어도 조금은 낯선 왜곡이 생기곤 한다.

광각인데도 풍경 찍을때는 조금 신경쓰이는 렌즈다.


그래도 광각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쯤 마운트해볼만한 렌즈다.


다음에는 인물이나 사물 위주의 사진을 찍어봐야 겠다.



지난 11월, 원주 오크밸리 단풍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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